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파생, 자작 스핀오프 마법소녀 테마리☆마기카의 등장인물

 냉정한 이성과 지력을 갖춘 리더, 시이나 미스즈 椎名 みすず


 "거기, 날뛰지 마. 적은 마녀지 건물이 아니니까."



 아키카와 중학교 3학년

 1월 23일생, AB형


 이미지 컬러 라벤더(#B57EDC)


 소원: 돈이 필요해. 평생 쓰고도 넘칠 정도로 많은 돈이!


 좋아하는 것: 공부, 성적표, 시험, 상금

 싫어하는 것: 가족, 특히 부모, 낡은 집, 돈이 없는 것, 사람과 부대끼는 것.


 153cm, 45AAA


 안쓰러울 정도로 바싹 마르고 피부가 거뭇하다. 몸에 비해 과하게 크고 낡은 교복을 입었다. 뼈마디가 드러나는 체형에 광대가 도드라진 넙데데한 얼굴, 찢어진 눈을 가지고 있다. 입술은 계절을 불문하고 항상 터있고, 얼굴에는 기미, 팔뚝이나 다리 같은 곳에 피부염이 보인다. 손톱은 뭉뚝하고 손에서 주부습진이 떠날 때가 없다. 볼품없는 신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라곤 허리까지 길러 늘어뜨린 생머리뿐이나 그마저도 관리가 안 되어 부스스하다. 결이 나쁜 편은 아니다. 몸에서는 곰팡이 냄새가 났다(계약 전). 쌍커풀은 왼쪽은 두 겹, 오른쪽은 세 겹.


 성적표가 나오는 날이나 외부 시험 결과가 나올 때를 제외하고는 학교에서 항상 딱딱하게 굳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교문을 나서 마법소녀의 모습이 되면 제법 생기가 돈다. 학교에는 제대로 된 친구 하나 없이 홀로 시간을 죽이지만 마법소녀 후배들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상냥하고 너그러운 친구 겸 리더.


 정부의 보조를 받는 가정. 생모는 집에 들어오지 않고 동사무소에 등록도 되어있지 않다. 생부는 장애가 있어 일을 할 능력이 없으나 가끔 나가서 막노동을 한다. 부모가 모두 집안을 전혀 돌보지 않아서 미스즈를 비롯한 삼남매는 전혀 가정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네살 연상인 미스즈의 남자 형제가 처음부터 가장노릇을 했고 미스즈가 어느정도 사리분별을 할 수 있게 된 소학교 저학년 무렵부터는 미스즈가 살림을 돌봤다. 미스즈가 초등학교 졸업 학년이 되는 해, 즉 미스즈의 오빠는 본인이 고등학생이 되는 해에 곧장 집을 나갔고 다시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부터 미스즈가 가장 노릇을 했다. 계약을 한 건 오빠가 집을 나가고 일년 뒤인 중학교 1학년 때. 장학금을 받아 커트라인 높은 사립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등록금 제출 전에 장학금을 가족이 날려먹었다. 좌절한 미스즈 앞에 나타난 큐베와 계약했다.


 생부는 집에서 놀거나 보조금을 들고 나가는 게 일. 생모는 그가 열렬히 추종하던 창부로 따로 살고 있으며 가족에도 올라있지 않지만 아이는 낳아서 넘겼다. 진짜 생부가 주민등록상의 생부가 맞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생모가 그렇다고 하니 생부는 자기 자식으로 등록했다. 생모는 물장사를 겸하며 식당에서 일을 한다.


 생부는 미스즈가 기억도 하지 못할 무렵부터 형제를 때렸다. 동생들이 지나치게 어린 나이에는 맏이만 맞았으나 미스즈가 열살 무렵, 그러니까 미스즈의 오빠가 덩치가 커 반항이 가능해졌을 때쯤부터는 본격적인 폭력의 대상이 미스즈가 되었다. 당시 일년 가량 미스즈가 기억하는 것만 죽을 고비를 네 번 넘겼으며 실제로는 그보다 심한 일이 두어번 더 있었다. 미스즈는 당시의 기억이 희미하다. 동생은 미스즈보다는 조금 늦게, 소학교 졸업학년 무렵부터 손을 댔다. 상대적으로 자신을 닮았다며 아꼈다.


 오빠가 집을 나간 직후, 분노한 아버지가 옆으로 누워서 자던 미스즈의 등을 걷어찼던 적이 있다. 그때부터 허리에 이상이 생겼다. 당시에는 모르지만 허리 디스크가 된다. 그 외에도 환경이 나쁜 것과 못 먹을 것을 먹고 자란 탓에 나이에 비해 건강이 좋지 않다. 아직은 어리고 고통을 견디는 것에는 이골이 나서 뼈가 부러졌던 자리가 비오면 시리다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아주 어릴 때부터 학습에 특출나게 재능이 있었다. 학교에서 검사한 결과로 아이큐는 183. 심각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릴 적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학교 선생이 안타까워할 정도.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부터 한 번도 일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 노력한 만큼, 어쩌면 그 이상 결과가 나오는 공부에 매달달렸다. 공부에 정을 붙이면서부터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소원이었다. 줄곧 책을 들여다본 탓에 점점 시력이 나빠져 최근에는 안경을 써야한다는 충고를 들었다. 고민 끝에 안경을 사는 것보다는 마법으로 시력을 고치는 게 낫겠다고 결정했다. 시력 검사 결과도 마법으로 조작했다.



 아케미家와의 인연

 한창 생부에게 폭행당하던 열살 때, 생모가 찾아와 아이들이 있는 것도 아랑곳 없이 하루종일 성교를 즐기는 부모를 피해 이른 아침부터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던 미스즈는 죽음에 가까워져가던 마리와 만난다. 이후 네 번 정도 마리와 만나 도움을 받으나 마리가 딸의 옷을 입혀 돌려보낸 날, 생부는 본 적 없는 깨끗한 옷을 입고 온 미스즈를 심하게 폭행하고 외출을 막았다. 그 후 마리는 병이 악화되어 병원에 실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거기서 마리와의 인연은 끝난다. 미스즈는 마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 길이 없고, 마리는 미스즈를 염려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미스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마법소녀가 된 미스즈의 미래

 돈만 많아지면 모든 게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니었다. 미스즈는 몰랐던 생모의 도박중독으로 미스즈가 삶을 팔아 얻은 재산이 하나 둘 날아간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 척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냈다. 많으니까 조금은 써도 된다고 생각했으나 미스즈는 미성년이었고, 그런 미스즈의 통장에 손을 댄 생부가 생모가 원하는대로 재산을 넘겼다. 생전 처음 큰 돈을 만지게 된 생모는 점차 판돈을 불리기 시작했고, 마침내는 바닥을 보게 된다. 미스즈는 큰 충격에 빠져 렌게의 위로도 소용없이 마녀화한다.


 T.R.A.U.M.와의 인연

 - 렌게

 1학년때 같은 반이었다가 2학년 때 갈라졌다.

 1학년 때는 사이가 좋을 리 없었던 다른 세상 사람이어서 데면데면했다. 서로 감정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미스즈 입장에선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수업을 빠지는 렌게가 눈꼴시었고, 렌게는 유독 쌀쌀맞게 구는 미스즈가 무서웠다. 사이가 급변한 건 서로가 마법소녀임을 알게 되었을 때. 사는 동네가 멀고 렌게가 연습생으로 지내느라 사이클이 달라서 학년이 거의 끝나갈 때까지 몰랐다. 아직은 미스즈가 날이 많이 서있고 렌게도 소심해서 관계는 개선되었지만 서먹했다.

 2학년이 되어 반이 갈린 후에도 한동안 같은 상황이었지만, 부딪히지 않고 영역과 순찰시간을 지켜 공존했다. 다른 마법소녀가 영역을 침범하면 렌게가 피하고 미스즈가 토벌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스즈가 렌게 영역까지 지켜준 셈. 이후 학교에서 반 외 활동으로 잠시 엮일 기회가 있었는데 마법소녀라는 공통점을 둔 소녀들은 대화를 하다가 각자의 어두운 사정을 알고 급격히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3학년이 되면서 마법으로 반편성을 조작할까 고민도 했으나 운이 좋아 결국 같은 반이 되었다. 친해진 뒤로 둘 다 성격이 많이 바뀌어서 둘 다 겉보기에 많이 부드러워짐. 렌게는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게 되었고(훈련의 성과일 뿐이지만) 미스즈는 자기 사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겨 위안이 되었다.

※ 다툴 경우 말이 없어진다. 그러나 어느순간 서로에게 어색하게나마 말을 걸거나 웃음이 터져 화해함.


 - 아이카와 우메

 렌게와 미스즈가 막 친해진 2학년 중반쯤, 갓 계약한 신입 마법소녀인 두 사람을 만났다. 마음이 맞을 것 같아 팀을 꾸렸다.

※ 아이카: 한 번 의견이 갈라지면 양쪽 다 양보하지 않아서 싸움이 크게 난다. 미스즈의 가차없는 발언과 아이카의 인신공격이 어우러져 같이 있는 다른 인원으로서는 최악의 싸움. 자주 의견이 갈리기 대문에 보통은 싸움이 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가로막거나 미스즈가 양보한다.

※ 우메: 우메가 워낙 과묵해서 의견 충돌 자체가 나지 않는다.


 - 테마리

 미스즈가 중3, 테마리가 중1이던 여름. 웨딩드레스 샵의 쇼윈도를 구경하는 중에 우연히 4인방이 근처에 있었다. 큐베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눈이 동그래진 테마리를 눈치챈 미스즈가 설명해주자 말릴 틈도 없이 계약해버렸다.


 - 호칭

자신(와타시): 테마리쨩, 렌쨩, 아이카쨩, 우메쨩, 아야메상→에리카쨩, 카나쨩, 유사



 마법소녀

 마력 특성은 비행. 무기는 창. 마녀 같은 분장에 어울리게 마치 빗자루처럼 생겼지만 술 안에 날카로운 금속이 숨어있다. 그러나 창으로 공격하기보다는 던져서 꽂아넣고 피뢰침으로 활용해 감전시켜 태워버리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마력은 다섯 중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마법도 강력하다. 빗자루에 올라타 날면서 적을 파악한다.

 변신씬 강조 아이템: 모자, 귀걸이, 망토 리본, 장갑, 반지, 신발


 마녀화

 공부의 마녀, 성질은 분노.


 미스즈(15) 기타 설정

 - 음역대는 소프라노. 노래를 부를 환경이 아닌 것치곤 발성이 좋다. 목소리 톤은 낮은 편.

 - 오메가버스 우성 알파

 - 생일을 자주 까먹는다. 챙기지도 않고 먼저 말하지도 않는다. 너무 기대가 없어서 챙겨주면 깜짝 놀란다.



 무대 뒤 AU

 Mi

 과보호 받으며 자란 귀한 아가씨. 엄마가 갓난이때부터 데리고 다니며 배우로 키웠다. 윤기 흐르는 생머리는 엄마 작품. 어릴 때는 히메컷이었지만 역할이 한정된다는 이유로 지금은 평범한 생머리. 필요한 장면을 잘라서 연기하는 TV 촬영에 익숙하다. 카메라에 적응 못하는 Te를 많이 도와줬다. 고등학생. 심각한 결정 장애에 은근히 소심하고 눈치를 많이 본다. 시키는 일은 잘 함. 성적도 중간쯤, 성격도 중간쯤, 연기도 중간쯤. 미스즈라는 인물은 조금도 이해할 수 없지만 동경해버렸을지도?




 계약하지 않은 미스즈의 미래

 폭력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공부에 매진한 끝에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대학에 조기입학했다. 처음에는 마리의 영향으로 사회학과에 진학할 생각이었으나 고등학교 때 선생의 설득으로 이과로 진학했다. 결국 그 선생님의 도움으로 집을 나와 수험공부를 해서 대학에 조기입학하는 데 성공한다. 대학은 항상 전액장학금을 받아서 다녔다.


 특정 분야에 마음이 있는 게 아니다보니 전과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도 결국 대학도 조기졸업한 게 천재 퀄리티. 바로 대학원으로 진학해 공부에 매진했고 미국으로 건너오라는 유혹은 처음부터 있었으나 두살 어린 동생을 염려해 시기를 늦췄다. 집을 나오며 모든 연락을 끊었으나 동생에게만 알려준 연락처로 결국 부모가 찾아와 돈을 구걸하기 시작했고 형편이 되는대로 넘겨주기는 했으나 동생이 성인이 되자마자 미국으로 달아난다. 질릴대로 질린 상태라 동생에게는 이메일만 알려주었고, 그나마도 거의 확인하지 않아 스팸메일이 쌓이고 있다.


 (아케미家와의 두 번째 인연)

 도망치듯 일본을 떠난 터라 그전부터 찾고 있던 마리의 사망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다. 빈손으로 도착한 미국에서 정착하느라 한동안 일본에 돌아가지 못한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본에 들를 여유가 생긴 건 박사학위를 따고 모 유명 대학(KAL텍)에서 일하며 생활이 자리잡힌 스물아홉. (생화학 박사 학위를 딴 게 스물넷. 학위는 미국에서 땄다.)


 비자 갱신과 마리 추적을 위해 일본에 돌아간다. 희미하던 마리의 성을 기억해낸 미스즈는 친동생이자 주치의였던 아케미 소이치로를 찾아낸다. 소이치로의 도움으로 임종 사실을 확인하고 예정보다 이르게 미국으로 돌아가려던 미스즈를 소이치로가 붙잡았다. 마리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던 소이치로는 미스즈에게서 강렬한 끌림을 느꼈고, 미스즈 역시 소이치로에게 이끌려 두 사람은 밤을 함께한다. 이후 연인관계가 되어 잠시 일본에 돌아갔던 미스즈는 본격적으로 휴가를 내고 일본으로 돌아와 한달 가량 함께 지내게 된다.


 그 후 태평양을 사이에 끼고 교류를 계속하던 두 사람은 뜸한 만남에도 불구하고 인연이 계속해 소이치로가 은퇴 후 미국에서 동거하게 된다. 간략히 혼인 신고를 마치고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큰 다툼 없이 이십여년을 함께 지낸다. 어린 시절의 고생으로 건강이 심히 망가진 미스즈는 소이치로의 극진한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56세에 둘이 함께 떠난 여행길에서 숨을 거두었다.


 미스즈(29) 기타 설정

 - 앞머리는 눈썹 바로 위까지. 눈썹이 보이지 않는다.

 - 지독한 워커홀릭. 쉬는 날에는 집안일을 하거나 병원에 가거나 앓는다. 그 외 짬짬히 여가시간에는 신문이나 잡치를 잃으며 소홀했던 세태 파악에 힘을 기울인다.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방전된 것처럼 늘어져 티비를 본다.

 - 담배, 술, 마약까지 가끔 한다. 중독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수준이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때 되는대로 취한다. 집에서는 보통 아편. 대마도 해보고 담배도 피워보았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간편했다는 모양.

 - 소화불량, 스트레스성 두통, 스트레스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따위 잔병이 많다.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최소 이틀을 앓아눕는다. 5년 안에 골다공증이 생길 예정.

 - 소화불량이 심해 평소 음료는 거의 안 마시고 그나마 물. 그것도 지치면 그냥 먹지 않는다. 집안일은 가사도우미를 불러 맡기고 음식은 사람을 시키거나 주문하는 게 반, 요리하는 게 반. 보통은 집에서 먹을 일 자체가 많지 않다.

 - 허리 때문에 굽이 있는 신발은 신지 않는다. 거의 항상 워킹화. 물을 들고 다닌다.

 - 몸에 벤 가난 때문에 옷도 잘 사지 않는다. 유일하게 사치하는 분야는 머리카락 관리. 풀코스로 관리하고 있어서 어릴 때랑 달리 찰랑찰랑 흔들린다.

 - 콘서트는 다니지 않지만 음악을 듣는 건 좋아한다. 즐기는 장르는 메탈 전반.

 -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 종류는 다큐멘터리지만, 그나마도 볼 기회는 별로 없다.

 - 논문이나 신문은 많이 읽지만 픽션은 전혀 읽지 않는다. 그나마 남은 지식은 전부 학창시절에 읽은 것들.

 - 혼돈-선, INTJ. 이미지에 맞는 동물은 사슴.

 - 과거 연인이 다수 있었으나 본인부터가 성욕을 채울 상대라는 인식이고 사생활에 끼어드는 걸 극도로 꺼려 오로지 성교에만 관심있는 상대를 골랐다. 덕분에 데이트 강간 경험이 많다. 토이를 비롯해 다양한 플레이에도 아는 바가 많다.



 가족 사항

부: 장애가 있어 일을 하지 못하는 경제 무능력자. 가끔 막노동을 하고 보조금을 낭비한다. 집에 있을 때는 자거나 사람을 패거나 돈을 가져갈 때뿐으로 부모로 해야하는 일을 한 건 거의 없다. 아이들 생모로 알고 있는 사람과는 돈을 주고 섹스하던 사이로 간도 쓸개도 빼줄 기세. 보통 집에 오면 눈치 보지 않고 잠자리를 갖는다. 애들이 아주 어릴 때는 그가 찾아와도 애들이 알아서 자리를 피했지만, 그게 당연해지자 직접 내쫓기 시작했다.


모: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하고 물장사를 하기 시작했다. 아이들 생부가 누군지 본인도 잘 모른다. 당장 죽이지 않을 정도로만 키워서 미스즈의 생부에게 떠넘겼다. 서류에는 올라 있지 않다. 심한 도박 중독자.


손윗형제: 4살 연상 남자 형제. 철이 들기도 전부터 아버지에게 얻어맞으며 집안 살림을 하고 동생들을 돌봤다. 중학교를 졸업해 곧장 기술직으로 취직해 집을 떠났다. 막 집을 떠난 직후에는 잠시 미스즈와 연락이 되었으나 한달 안에 연락이 끊어졌다. 살아는 있는지 알 수 없다.


손아래형제: 두살 아래.



해리 포터 AU: 17세 기준 프로필
멀 싱클레어Merle Sinclair (영국인)

생년월일: 1959. 1. 23.
키 / 몸무게: 153cm / 39kg
핏줄: 순수 혈통

기숙사: 레번클로
지팡이: 북가시나무. 불사조 깃털. 8인치. 단단하고 휘어지지 않는다.
패트로누스: 매
보가트: 생부

특이사항: 애칭은 Meryl. 어머니는 프레웻가 출신. 방탕한 부모 탓에 동생이 팔려갈 뻔한 적이 있다. 클라라와는 빚 관련으로 돌아다니던 중에 만났다.

교복은 전체적으로 한 사이즈 크다. 셔츠 단추는 하나 푸르고 타이는 느슨하게. 망토는 여민다. 스타킹에 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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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totype (Lunatic)

http://mieling.tistory.com/58

http://mieling.tistory.com/68


유테: 유명한 모 신화의 달의 여신에서 가져온 달의 여신 루니안의 사제. 설정 정리하면서 셀레네라고 썼는데 언어유희 삼아 루니안으로 돌아갈까 싶기는 함.

 내용상 남자 사제다! 하지만 실상은 열 살 남짓한 꼬마라서 여자들 사이에서도 잘만 살았다. 유테라고 쓰지만 여기서는 하야르가 원래 이름인데 중간에 설정은 실종되고 이름만 남은 상태에서 새로 짠 유테 캐릭터가 입지가 강해지는 바람에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글에는 유테로 되어있다.

 사실은 세계의 뒤틀림 알리는 상징인 실존하지 않는 인간. 내게 모자란 중2병을 강화해보고자 노력한 스토리라서 유테도 흰 머리에 붉은 눈인데 덕분에 이젠 오글거린다. 아주 예쁘게 생긴 인형같은 소년. 이 부분도 비인간적인 면모를 강화하기 위한 설정이었다. 섬찟한 피빛 눈이 특징.


하야세르: 중후반부터 등장하는 유테와 똑같지만 머리가 검고 거대한 검은 날개를 가진 소년. 실제로 날 수 있는 사이즈이므로 가로길이는 어지간한 성인보다 길다. 꽁꽁 싸매고 있는 유테랑 달리 헐벗었고 사람 말을 못 알아들어 짐승이나 다름없다. 유테에게서 희미하게 깔아두었던 복선을 강화시키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역할. 갑자기 나타나 다짜고짜 유테를 죽이려고 하며,끝까지 이름은 없다.

 세계의 뒤틀림을 인간들에게 알리기 위한 존재인 유테와 대적, 현상유지를 원하는 개체. 동시에 주인공 슈베린의 폭력성과 잔인함을 상징한다.


※ 이때 설정이 이 형제 이름이 뒤로 가게 된 원인인데 원래는 성+이름 구조가 아니라 이름+개체식별칭호였다. 나란 멍청이가 설정은 다 까먹고 이름만 가져오는 바람에 이 사단이 난 것. 심지어는 이름이 이래서 슈베린네랑 같은 스토리였다는 것도 까먹고 스토리를 분리해놨다. 


1. In Ferenel Campus

유테: 


하야세르:


2. 현대

유테: 임 유하

하야세르: 임 세하



 이름을 지은 건 은아(수아)랑 엮는 게 목적이었는데 정작 주로 써먹은 건 오리지널 루야랑 엮은 설정. 소년 가장으로 아르바이트해서 세하를 먹여살리고 대학 보내던 유하가 아이돌인 루야랑 친해져서 매니저로 취업해버린 얘기. 오리지널 루야가 15살쯤 되기 때문에 그때 만났다. 이쪽이 커플 페이지에 주로 기록된 설정인데 백업할만한 기록은 없음. 있는 캐 없는 캐 다 꺼내서 놀다보니 세하랑 율아도 엮었었는데 잊혀진지 오래다.


 시온군이 복귀한 뒤로는 루야, 율아, 유하, 세하, 시온 다섯명을 다 넣어서 온갖 얘기가 다 나왔는데 주로 톡에서 썰풀고 놀았기 때문에 기록이 없음. 이공계열 세하랑 시온 궁합이 좋았다는 것 정도?

 바로 위 스토리랑 별개로 페레넬과 동일한 나이대로 풀었음. 세하는 칼텍(이거 정할 때 한창 ㅂㅂ이론을 봤다) 출신에 대학원도 그쪽으로 나온다. 한국 대학→칼텍 대학원이랑 둘 다 칼텍 중에 고민하고 있음. 정확한 전공은 안 정했음. 이론물리학이나 수학과일 가능성이 높음. 유하는 계속 루야 매니저.


3. H.P. AU

유테만. 정확히는 에리카와의 AU


4. DN

유테: 세인트→인퀴→세인트

하야세르: 가디언


 유테가 도스티랑 친형제 설정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짜기도 전부터 설정이 불안정해졌음. 이걸 정식으로 넣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다. 스토리를 짜고 싶은데 이걸 나 혼자 짤 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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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빛의 아이 ─ 리히트 앙겔 타우Licht Angel Tau / 서울 ─ 이 희야李 熙野
029. 어둠의 부산물 ─ 둔켈 아셰 라우흐Dunkel Asche Rauch / 서울 ─ 이 사야李 娑夜

둔켈 아셰 라우흐Dunkel Asche Rauch | 리히트 앙겔 타우Light Angel Tau

옵시큐히떼 성드흐 퓨메 Obscurité cendre Fumée | 루미에흐 앙제 라크히마 Lumière Ange Lachryma


 뜻은 순서대로 어두운dark 재ash 연기smoke | 빛light 천사angel 이슬dew

 이름이 이 모양인 건 고등학교 처음 입학해서 독일어 배우는데 신이 나 사전 뒤져서 정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름이고 설정이고 부끄러워서 잘 언급 안함.


 켈이가 처음에 보크스 미니 켄 남아(미백 스킨, 블랙 스트레이트 꽁지, 좀비 안구/오른쪽 무동공)였고 리히트가 뮤 여아(노멀 스킨, 블론드 소바쥬, 블랙/왼쪽 무동공) 예정이었는데 설정이 지나치게 구체화하면서 인형을 포기함. 결국 켈이만 본체가 두 번 있었고 리히트는 한 번도 구현 못했다. 타입이 여러번 바뀌었는데 최종적으로는 리히트가 BF사랑, 켈이가 BF슬리핑 올리브 남아 정도로 타협했던 것 같다. 중간에 잠깐 바뀌었던 켈이 타입은 슬리핑 치우 커스텀. 멀쩡한 옷 사주기 전에 때려치웠지만 메이크업이 기대 이상이었어서 지금도 좀 아쉽다.


 위시리스트 적은 타입은 이미지 찾느라 하도 많이 바뀌었어서 기록에 의미가 없고 위시리스트에 오리지널 대사 있길래 주워옴.


L: 언제나 행복한 지금을 위해.

D: 리히트만 행복하다면 아무래도 좋아.

L: 어디 가지 않는거지? 약속.

D: 리히트, 웃어봐. 웃는 얼굴로 나를 돌아봐.



 인형을 빼고 설명하면 켈이가 새카만 직모에 창백한 피부, 회백색 눈/오른쪽 동공X, 가르마 오른쪽. 리히트가 금발 고수머리에 가무잡잡한 피부, 까만 눈/왼쪽 동공X, 가르마 왼쪽. 켈이가 170 정도에 리히트가 140인가 그보다 작던가. 리히트 생일은 6월, 켈이 생일은 1월인데 쌍둥이인데 생일이 다른 이유는 조금 전에 정했지만 주운 날짜.




 설정은 아주 초반에 빛과 어둠으로 나눠서 가장 밝은 빛 속에서 태어난 아이(리히트)와 가장 어두운 어둠 속에서 태어난 아이(둔켈)이었고, 두 사람이 만나는 걸로 끝이었음. 인형에 설정 자세히 붙이는 거 안 좋아해서. 단지 프로필 작성에 붙이는 짧은 글용 설정이었다. 그게 어쩌다 발전했는지는 가물가물한데 마침 페레넬이 초반이랑 맞물리는 바람에 30명 인원 채우려고 페레넬에 맞춰 새로 짰던 것 같다.


 한 사람으로 태어났어야하는 운명을 반으로 나눠 태어난 쌍둥이. 한 사람 분의 행복과 불행, 수명, 재능, 기타 등등을 둘이 나누어 쓰는 것. 둘 다 이걸 정확히 아는 건 아니지만 둔켈 쪽은 지속적인 실험으로 감을 잡고 있는 상태. 리히트는 어릴 적에 몸이 약했던 것에 비해 둔켈이 다치는 일이 많아지면서 건강해진 게 서로 뒤바뀐 것처럼 느껴진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리히트는 어릴 때 몸이 많이 약했고 그래서 거의 집에만 있었음. 당연히 둔켈 쪽이 자주 밖을 돌아다니며 친구도 사귀고 건강했다. 어느날 앓아누웠는데 리히트가 평소랑 달리 매우 건강해져서 실험삼아 리히트가 다쳤을 때 자기가 다쳐보니 조금 덜 아파졌다거나 하는 걸 근거로 자기들 상태에 대해 감을 잡고 자신에게 불행이나 나쁜 일이 쏠리도록 하고 있음. 십대 후반까지 살아있는 이유도 수명을 조금 빼앗는 대신 리히트에게 일어날 사고나 기타등등을 받아가기 위해.


 고아로 숲에서 하나씩 주워옴. 6/7일 여름에 리히트, 12/23일 겨울에 둔켈. 인형 데려온 날짜로는 빼박 둔켈이 오빠인데 어쩐지 설정상 리히트가 누나인 걸로 박혔으니 리히트가 먼저 왔다고 하자.

 위에도 썼지만 리히트는 몸이 약했고 무엇보다 능력이 굉장히 어릴 때 발현됐음. 죽음의 꿈꾸는 능력. 때로는 죽음보다 이르게, 때로는 그보다 늦게, 때로는 실시간으로 실존하는 인물이 죽음에 이르는 상황을 꿈으로 꾼다. 시점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누군가. 즉, 혼자 죽으면 사망자 본인. 그 순간에는 완벽하게 그 당사자가 되기 때문에 리히트는 어릴 때부터 죽음을 무수히 겪고 빠르게 어른스러워짐.

 그 중에서도 유독 반복해서 꾼 꿈이 불 속에서 누군가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꿈이고 시야는 지켜보는 입장. 누군지는 모르고 반복되다가 7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날 어디서 퍼졌는지 교회에서 리히트의 능력을 듣고 데려가고 싶다고 사람이 찾아온다. 부모나 애들이나 망설이지만 교육시켜준다는 소리에 혹해서 보내기로 함. 대신 둔켈도 데려가는 조건. 이 때 둔켈은 자기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음.

 부모님과 떨어져 맞은 첫날, 두 아이를 주운 숲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엄청난 불이 남. 급히 달려가보니 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리히트는 꿈이 재생되더라. 즉, 그간 꾸던 꿈은 이 순간이었음.

 완전히 고아가 된 둘은 교회로 아예 들어가고 신부, 수녀로 크는데 들어간지 얼마 안 지나서 켈이도 능력이 있는 게 밝혀짐. 노래를 통한 치유력. 원래도 노래를 잘해서 리히트가 자주 졸랐었음. 교회 마개조한 현실 배경이라 켈이나 릿트나 자세한 사정이나 능력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

 켈이는 인간의 목소리가 아닌 수준이라서 성가대로 자주 출장을 다니고, 출장을 핑계로 온갖 범죄, 더러운 일을 다 저지르고 몸으로 갚고 다님. 애초에 고생하는 게 목적이니까.


 관련해서 쓴 게 찔끔찔끔 있네요. 비공개 상태지만'~' 

 리히트는 자다가 꿈꾸고 깨면 보통 못 잠. 켈이가 달래줘야 겨우 잠. 그래서 리히트 꿈꾸면 상세 보고하는 것도 켈이 몫이고 리히트가 꿈꾸면 달래는 것도 켈이 몫임. 왜 보고하는 게 켈이 몫이냐면 같이 잠들거나 리히트를 재워줄 경우 드물잖게 꿈을 같이 봤거든. 리히트는 모름. 나중에 켈이가 죽고 난 뒤에 알려줘서야 압니다.

 빛과 어둠 설정은 없어진 건 아니고 전생의 기억처럼 희미한 이미지만 남아있음.

 둔켈이 살아있는 건 10대 후반, 약 18세 정도까지. 살아있는 이유는 희야가 겪을 불행을 모두 끌어들이기 위해. 마지막은 자살이고 망치로 발끝부터 전신을 자기 손으로 으깨다가 죽음. 그리고 그게 리히트가 본 마지막 죽음. 실시간으로 아무도 없는 곳에서 진행한 탓에 둔켈의 입장에서 모든 고통을 다 느껴가면서. 켈이도 그렇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걍 진행함.

 리히트는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교회에서 나오고 다른 사람들 도움 아래 지방 교회에서 요양하듯 살다가 50을 못 넘기고 죽는다.



042. 兄第 ─ 형 ─ 유진 바르비에Eugene Barbier / 루아인婁啞燐
043. 兄第 ─ 동생 ─ 노엘 바르비에Noel Barbier / 루사나婁嗣娜 / 청야靑夜 홍령紅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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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후 길 잃은 인물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주기 위한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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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파생, 자작 스핀오프 마법소녀 테마리☆마기카의 등장인물

 꿈과 사랑의 마법소녀, 요시노 렌게 吉野 れんげ 



그림은 레토이 그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더라도 또다시 피어날거야."



 아키카와 중학교 3년

 3월 28일생, O형


 이미지 컬러: 꽃분홍


 좋아하는 것: 과일, 초콜릿, 사탕, 케이크, 달고 맛있는 간식, 예쁜 것, 친구들, 노래

 싫어하는 것: 노력해도 돌아오지 않는 것, 다이어트 중인데 옆에서 간식 먹는 사람


 162cm, 70D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띄고 말이 적어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인상의 여자아이. 길고 가느다란 목, 얇은 팔다리에 나이에 비해 균형이 잘 잡힌 몸매 덕분에 본래 나이보다 두어살은 많게 보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나이가 많아보이는 게 약간 콤플렉스인 듯하다.


 속눈썹이 길고 풍성한 처진 눈, 오똑한 코에 콧망울이 작고 입도 작은 편. 달콤한 분홍빛 입술을 타고났다. 비대칭이 거의 없는 얼굴에 점도 없고 피부가 깨끗하며, 가까이서 뜯어볼수록 오밀조밀 이목구비가 예뻐서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웃을 때면 오른쪽 뺨에만 얕게 보조개가 생기는데 그게 애교스럽다는 평가.


 허벅지에 닿을 정도로 긴 머리카락을 학교에서는 자연스럽게 생머리로 등교해서 아침나절 하나로 땋아 앞으로 모으거나 말아 올린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바닥에 끌리기 때문. 앞머리는 길게 길러 한쪽으로 넘기고 머리는 안쪽으로 부드럽게 말리며 떨어지다가 끝에서 살짝 바깥으로 삐침이 있는 형태. 전체적으로 꽃잎을 연상시킨다.


 아이돌 지망생으로 연습실에 다니고 있다. 미모도 실력도 수준급이라 유망주 대우를 받고 있지만 이 바닥 사정이 다 그렇듯 미래는 불투명하다. 본인은 음악에 관심이 있지만 재능은 그저 그렇다. 데뷔는 기약이 없지만 지역 내에는 작게 팬클럽이 있다.


 연습이며 마법소녀 활동으로 바쁜 탓에 자연스럽게 성적은 하위권. 그러지 않아도 공부에는 흥미도 재능도 없다고 자인했다. 전국 탑클라스인 미스즈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수업을 따라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그나마 문과 계열 과목보다는 이과 계열 과목을 재밌어한다. 한자는 고역이라고.


 마법소녀가 된 것은 초등학교 졸업반이던 어느날의 일로 단것을 굉장히 좋아하여 고도비만이던 렌게는 그때부터도 아이돌을 꿈꾸고 있었다. 아이들의 놀림과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으로 지쳐있는 렌게에게 큐베가 찾아오자 망설임 없이 살이 빠지게 해달라고 빌었다. 하루 아침에 날씬한 모습으로 나타난 렌게를 다들 기이하게 봤지만 멀리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미모는 타고난 것이다. 양부모가 모두 키가 크고 미인. 렌게는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지금은 어쩌다 기념일이 아닌 이상 단 것은 손에도 대지 못한다. 한입이라도 먹었다가는 자제하지 못할 것이 무섭다고.


 마법소녀로 변신하면 긴 머리는 높게 포니테일로 묶어 올리고 나풀나풀 요정같은 의상을 한다. 무기는 조그만 활. 초반에는 활을 쏘아서 명중 시켜야하는 무기였지만 도무지 실력이 늘지 않아 화살을 포기하고 마법을 담아 쏘게 되었다. 발을 잡거나 정신을 혼란시키고, 일시적으로 자신에게 매료시키는 등 다양한 종류.


 마냥 부드러워보이는 외모와 달리 상당한 노력파에 나사가 하나 빠진 듯 맹해 있는 경우가 많다. 뭔가에 몰두해 있다가 보면 가끔 장소를 잊고 돌발 행동을 하며 말수가 적어서 조용하기 때문에 친구들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찾을 때가 자주 있다.


 초조하거나 불안하면 몸을 꼬집는 버릇이 있다. 어릴 때 꼬집으면 살이 빠진다는 소리를 듣고 자꾸 하던 게 습관이 되었다고. 꽤 심하게 꼬집기 때문에 피멍이 드는 것도 순식간.


기타 설정

 정기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우울증 약도 먹고 있으며 아이돌 수업 중에 맺은 팀원들은 알고 있으나 트라움이나 학교 친구들은 모른다. 미스즈는 알고 있다.


마녀화

식충식물의 마녀. 성질은 식탐. 누구보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무엇이든 먹어치운다. 마침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도 보아줄 이는 남아있지 않다.



해리 포터 AU: 17세 기준 프로필
클라라 어드리 Clara Audley (영국인)

생년월일: 1959. 3. 10.
키 / 몸무게: 163cm / 49kg
핏줄: 순수 혈통

기숙사: 슬리데린
지팡이: 느릎나무, 유니콘 털, 11인치
패트로누스: 고양이
보가트: 비난하는 사람들, 부모님, 어린 시절 친구

특이사항: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우아하게 마법을 쓴다. 특기는 무언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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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파생 캐릭터
오월의 신부를 꿈꾸는, 미나미 테마리 南 てまり



"내 꿈은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랑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거야. 아이는 셋 정도? 하나는 외롭고 둘은 좀 서운하잖아. 그리고 결혼의 꽃은 결혼식! 새하얀 웨딩드레스에 티아라를 쓰고 싶어. 보석은 역시 사파이어? 나는 파란색이 잘 어울리거든. 하얀 모래톱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해야지. 모두의 축복을 받으면서 나만 바라보는 다정한 남편의 얼굴을 마주보고 키.이.스.으.♡

아, 얼른 결혼하고 싶다."



이미지 컬러: 스카이블루에서 로열블루(감청색)까지의 그라데이션
심볼: 푸른 수국

소원: 웨딩 드레스를 입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되고 싶어!


외형:
귀밑 1센티가 안 되는 일자 단발 생머리. 앞머리는 눈썹보다 위로 일자. 날카롭게 치켜올라간 눈(ex 쿄코)에 적당히 평형을 그리는 눈썹.
155cm. 60B

호리호리하지만 근육과 살이 비슷하게 자리 잡은 신체 대사량이 높은 타입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나이에 비해 키가 커보이게 된다. 지금은 성장 중이라 그리 눈에 띄지 않지만 전신 균형이 잘 잡혀 있어 뭘 입어도 옷태가 산다. 대표적으로 허리에 비해 다리가 긴 축복받은 체형이라던가.

활동적인 편이어서 아직까진 스커트보다 짧은 바지를 선호. 베이직하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의 옷을 좋아한다.



평상시:

중학교 1학년.

기본적으로 쾌활하고 붙임성이 있는 성격이지만 말이 많은 편은 아니다. 친구도 그냥저냥 성적도 그냥저냥 뭐든 평균치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 여자아이. 체육 시간은 좋아하지만 운동을 잘하거나 좋아하는 건 아니고 여자애들 중에서 괜찮은 정도. 음악이나 미술도 평균은 한다.

독립적인 성격이 강해 중요한 결정은 상의없이 혼자하고 그러다보니 진로에 대해서는 부모님의 말도 듣지 않는다. 교복이 생각보다 너무 불편해서 고등학교는 교복이 없는 곳으로 가겠다고. 벌써부터 결정해서 부모님께 통보했다. 결정하면 누구의 말도 듣지 않지만 그 외에는 적당주의자.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며 굉장히 낙천적이다.

부모님과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오히려 너무 좋아서 문제일 지경. 부모님과는 사소한 비밀까지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친구같은 사이로 친구들보다 부모님과 더 친하다. 형제 없이 외동딸인데 부모님이 아직도 신혼마냥 사이가 좋아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한다. 부모로서는 제 고모를 닮아 똑 부러지고 독립적인 딸에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일단은 믿고 보는 편. 어머니와는 의견이 잘 맞지 않아 가끔 싸울 때가 있는 모양이지만 싸움 친구 같은 느낌. 취향도 입맛도 비슷하다. 아버지와는 성격이 잘 맞아 휴일이면 의기투합한다고.

현실적이고 행동력이 뛰어난 성격과는 반대로 몽상가 기질에 순진한 면이 있다. 빨리 결혼해서 행복한 신부가 되고 싶다고 한다. 포근한 자신만의 가정을 꾸리는 게 꿈. 웨딩 사진이나 결혼식장 사진, 집 인테리어 같은 걸 찾아보면서 상상하곤 한다. 이상형은 다정한 아버지가 되어줄 남자.

좋아하는 건 귀여운 장신구, 인테리어 소품(장신구는 잘 사지 않는다), 웨딩 드레스 등 결혼 용품.

친구들과는 수다를 떨거나 쇼핑을 하거나 한다. 반드시 저녁 먹기 전에는 집에 들어가는 것이 특징. 오후 열 시면 잠에 든다.



마법소녀:

머리에는 면사포, 무릎 길이의 새하얀 미니 웨딩 드레스를 입고 커다란 부케 같이 생긴 메이스를 들었다. 메이스는 여의봉처럼 길이 조절이 되는 형태로 평소에는 똑바로 세워서 어깨 높이 정도지만 최장 2미터까지 늘어난다. 휘두르는 순간 늘여서 힘을 극대화시키는 용도로 사용.
처음 변신하고 미니 웨딩드레스 같은 복장에 기뻐하다가 제 손에 들린 메이스에 당황해 큐베에게 따졌었다.

성적표가 나와 우울한 마음에 웨딩 사진을 뒤지고 있는데 큐베가 찾아왔다. 말을 하는 게 신기해서 찔러보다가 소원을 하나 들어준 다는 말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행복한 신부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 뒤에 변신까지 해보고나서야 마법 소녀가 마녀와 싸워야한다는 말을 들었고 뒤늦게 마법소녀 만화를 떠올리며 납득했다. (떠올리면서 마녀 설정으로 나오는 마법소녀 작품(ex ㅇㅈㅁㄴ ㄷㄹㅁ, ㅅㄱㅅㄱㄹ)을 떠올리고 그런 애들하고 싸워야하는 건가 잠시 고민했다.) 이미 소원 빈 거 어쩔 수 없지 싶어 싸움에 나갔는데 처음 만난 사역마에게 무기 몇 번 휘둘러보지도 못하고 기겁해 도망쳐왔다.




일반 중학생 학원 with 노바라
완전히 외전격인 마법 소녀랑 관계 없는 세계선인데 제일 먼저 구상한 거라서 정리한다. 예전에 생각했던 여고생 자살하는 이야기랑 구성이 거의 비슷해서 이건 아래 접어서 같이 업로드해둠.


유사 노바라(黒Rose) 15세, 미나미 테마리(楓) 14세.

모든 이야기는 노바라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배경은 지역구에서 소소하게 운영되는 보습 학원의 고층 복도 끝 발코니. 주로 쉬는 시간에 흡연하는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소다. 노바라는 상습 흡연자라서 매번 걸리면서도 거의 상주하고 있었다.

먼저 접촉해온 건 테마리다. 점심 시간이 끝나갈 쯤, 유독 사람이 빨리 빠진 발코니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노바라에게 인사를 건낸다.

테마리는 다짜고짜 뒤에서 뛰어내리고 싶냐고 묻고 돌아보는 노바라에게 당신이 黒Rose냐고 묻는다.

테마리가 노바라를 처음 알게 된 건 어느 자살 동호회 사이트. 학교에서, 혹은 뉴스에서 그런 자살 사이트가 유행하고 있다며 주의하라는 말을 들은 테마리는 호기심에 검색 후 가장 먼저 나오는 사이트에 가입한다.

사이트는 제법 대규모에 회원수가 많다. 하지만 호기심 차원에서 가입한 테마리는 의무 사항 외에는 덧글도 제대로 남기지 않고 지켜보았다. 그 중에 눈에 띈 닉네임이 黒Rose. 활동이 잦은 회원인데다 매번 동시 접속자에 떠있었기 때문에 눈길이 갔다. 노바라가 부주의하게 흘린 개인 정보 덕분에 중학생이라는 것, 근처에 산다는 것,사진을 통해 여자란 것도 알게 된 후 더욱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같은 학원에 다니는 걸 안 건 첫만남이 있던 날에 올라온 노바라의 자살 예고글 때문이다. 장소를 정확히 지목하는 바람에 혹시 같은 학원 학생일까 유심히 찾다 걸렸다. 얼굴을 아는데다 닉네임과 장신구의 매치로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사정 이야기는 하루에 5분 남짓, 그것도 사람들이 있어서 띠엄띠엄 이어진다. 테마리는 이런 이야기를 하며 노바라에게 질문도 했지만 노바라는 순순히 답하면서 먼저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테마리는 질문에 답하는 걸로 만족해 캐내거나 하지 않는다.

그 와중에도 노바라는 자살하겠다는 글을 몇 번 더 올린다.

테마리는 노바라의 자살 예고에 대해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글이 올라오면 보았다고 말하거나 왜 자살하고 싶은지 물어보는 정도다.

노바라는 대화를 계속하다보니 테마리에게 관심이 생긴다. 테마리의 반을 찾아보기도 하고 카페에서 닉네임을 검색해보려고도 한다. 닉네임은 처음에 얘기해줬지만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물어봤다. 물론 아무것도 없어서 실망했다. 테마리가 한 살 어려서 놀랐고, 정통있고 격식 차리는 명문 중학교에 다니면서 풀어헤친 블라우스에 스커트 말고는 아무 것도 걸치지 않는 교복 차림을 하고 다니는 게 굉장한 성격이구나 싶기도 하다. 교칙이 엄하다고 들었는데.

장래 희망이나 진로 같은 걸 물어보기도 했는데 노바라는 생각해두지 않아서 어물거리며 넘겼다. 테마리는 교복을 입지 않는 먼 학교에 가겠다고 했다. 이유는 단순히 교복이 싫어서지만 부모님 반대를 당당히 거부하는 것이 노바라에겐 꽤 멋있어 보였다.

쉬는 시간에는 많은 수는 아니지만 늘 친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어지간해서는 혼자 다니는 노바라 자신과 비교해 무척 사교적인 아이로 느껴지기도 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자주 이야기하다보니 가지게 된 관심이었지만 노바라는 테마리에게 호감을 느낀다. 미래를 꿈꾸는 테마리를 보며 사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마저 한다.

두 사람이 완전히 친해져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게 된 어느날, 한동안 뜸하던 노바라의 자살 예고글이 올라온다. 정확히 두 사람이 대화하던 발코니를 지목했다.

다음날 만난 테마리는 처음으로 노바라의 자살 예고글에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낸다. 테마리는 그동안 정말 그러고 싶은 건지 한 번씩 확인할 뿐 이유도 묻지 않고 군말이 없었고, 노바라는 진지하게 자살하려는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만두라고 진지하게 말리는 테마리를 노바라는 신기하게 바라보지만 확실한 대답은 하지 않는다. 대충 얼버무리는 노바라에게 테마리는 결국 눈물을 보인다.

그리고 밤, 테마리는 노바라가 정말 죽을까 걱정이 되어 학원을 찾는다. 당연히 건물은 잠겨있고 겉에서 보기에 인기척은 없었다. 테마리는 안심하고 집에 돌아온다.

다음날 아침, 학교갈 준비를 하는 테마리의 집. 틀어놓은 TV에서는 뉴스가 나오고, 여자 중학생이 낡은 상가건물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는 기사가 떴다.

마법소녀 테마리☆마기카

마법소녀 그룹 T.R.A.U.M.
가까운 두 도시(A, B로 지칭)의 마법소녀 네 명이 연합해서 어울리던 그룹이다. 극 시작과 함께 계약한 테마리가 합세하여 다섯명이 되었으며 믹시에서 그룹을 만들다가 얼떨결에 이름을 지었다. 생각해낸 것은 미스즈. 이름 이니셜을 땄다.

T 미나미 테마리
하늘색-밝은 군청색
A도시 A중 1학년

R 요시노 렌게
연분홍-진분홍
A도시 A중 3학년

A 유우키 아이카
레몬-밝은 녹색
B도시 B중 2학년

U 이즈미 우메
커스터드 옐로-주홍
B도시 B중 2학년

M 시이나 미스즈
연보라-진보라
A도시 A중 3학년

리더. 두어달에 한번씩 지역구로 모이는 마법소녀 모임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A도시에는 현재 다른 마법 소녀가 없고 B도시에는 유닛이 하나 있다. 그래서 A도시를 중심으로 두 도시 순찰을 모두 돌고 있다.

해리 포터 AU: 17세 기준 프로필
오르텐샤 베가 Hortensia Vega (스페인계 영국인)

생년월일: 1962. 5. 31.
키 / 몸무게: 155cm / 45kg
핏줄: 머글 태생

기숙사: 후플푸프
지팡이: 사과나무, 용의 심금, 길고 유연함, 14인치
패트로누스: 갈매기
보가트: 본체, 혹은 온갖 모습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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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에리카☆마기카 (@TSendas) 파생 캐릭터
죽음에 매료된 마법소녀, 유사 노바라 遊佐 のばら


"이게, 마녀? 말해줘. 마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


이미지 컬러: 황갈색
심볼: 흑장미

소원: 죽고 싶어. 보다 아름답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잠들 듯이 죽고 싶어.


외형:
어깨선 정도 길이의 세미롱. 졸린 듯한 눈(ex 마미). 찡그린 한 쪽 눈썹.
166~168cm. 70D
눈을 찡그리는 건 시력이 나쁘지만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 든 습관. 계약 후에는 시력 평균 이상.



평상시:
양 사이드로 반묶음. 붉은 갈색 작은 리본.

미타키하라 중학교 2학년. 마도카들과 같은 반이지만 존재감이 없다. 튀지 않을 정도로만 말하고 사람도 잘 안 사귐. 중2형 쿨식병 환자라 다른 사람들 전체를 따돌리고 있음. 말을 시키면 우물쭈물 낮은 소리로 자신감 없게 대답한다.

노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책으로 하는 스타일. 밖에 잘 나가지도 않고 말 거는 것도 싫어한다. 성적은 중간 정도. 낙제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함. 마법소녀가 되면서 친구들이랑도 더 안 놀고 수업도 더 안 듣게 됐다. 수업을 착실히 듣는 것도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것도 한심하다고 여기지만 어기면 귀찮아지기 때문에 규칙을 지키고 있음.

기본적으로 타인을 기피하고 홀로 있는 시간을 사랑한다. 내향적이라기보다는 자기 공간에 남을 들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타인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고 통찰력도 뛰어나나 활용도는 타인과 타인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기 위한 것 뿐.

중2병으로 각성한 것은 초등학생 때 좋아하던 남자아이한테 고백했다가 돼지 소리를 듣고 차인 것이 계기. 키가 커서 그만큼 덩치가 크긴 하지만 살이 찐 편은 아니다.

장미를 좋아한다.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책에서 사형대의 칼날에서 떨어진 핏방울이 장미가 되었다는 묘사를 보고 빠졌다. 정작 본인 집에는 장미 비슷한 것도 없다.


마법소녀:
트윈 사이드 업. 어두운 붉은색 리본. 고리가 커지고 꼬리가 길어짐. (마도카 평소 모습 리본과 유사)
올 블랙 로리타 베이스에 본디지와 가죽을 끼얹음. 가죽 장갑. 얇은 굽의 하이힐 부츠. 가터벨트. 턱시도 가면 스타일의 장식용 가면. 붉은 입술.

무기는 긴 채찍. 끝에는 무게추 역할 겸 데미지 딜링 용 날붙이. 중간 쯤부터 가시.
특기는 은신. 전투 시에는 짙은 장미향과 꽃잎으로 시야를 가리거나 탐지를 방해하고 정신을 빼놓는 디버프형 마법을 활용해 체력을 빼앗고 채찍을 마법으로 곧추세워 정확한 찌르기로 마무리한다.

평상시랑은 정반대로 소리 높여 웃으며 오만하게 말한다.

마법 소녀 경력은 1년 정도. 쭉 미타키하라에서 활동해왔지만 초반부터 마미가 있는 것을 알고 피해왔다. 마미의 행동 반경, 순찰 루트, 시간까지 꿰고 있는 상태. 한 번 조우한 적이 있지만 거짓말로 모면하고 그 뒤로는 절대 마주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피해다녔다. 마미 혼자 넓은 미타키하라를 관리하며 학교 생활에도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틈을 노려 최소한도의 그리프 시드만 가지고 생활해왔다.

즉, 시작 시점에서 미타키하라에 노바라가 마법소녀임을 알고 있는 건 큐베 뿐이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마녀에 매혹당한 마법소녀. 사역마를 발견하면 마녀가 되기를 기대하며 놓아주고 미타키하라 안에 있을 동안에는 무사한지 확인도 한다. 마녀를 퇴치할 때면 반드시 사과하고 마미나 다른 사람들 손에 마녀가 퇴치되면 뒤늦게라도 명복을 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마법소녀들을 한심하게 여긴다. 개중에서도 가장 싫어하는 것이 토모에 마미. 마미가 동료들을 모아 함께 마녀를 사냥하기 시작하면서 혐오는 극에 달했다. 그녀들이 함께하면서부터 아직 채 마녀도 되지 못한 사역마가 사냥 당하고, 피신시켜도 금새 들통나는데다 자신의 활동이 힘들어졌다는 것도 한 몫하여 분노하고 있다. 분노는 각 마법소녀들의 마이너스 스토킹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 미타키하라 마법소녀 5인방(+에키라)의 뒷사정을 전부 아는 사태가….





마법소녀 에리카☆마기카(feat. 노바라)에서의 행보:
마법소녀 에리카☆마기카가 시작되는 발푸르기스의 밤 전투 이후에는 그리프 시드도 한계에 도달하여 행동에 돌입한다. 발푸르기스의 밤이 출연한 밤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대피해 있다가 남몰래 빠져나가 전투를 지켜보았다. 이때 제압 같은 건 무리라고 판단했다.

에리카가 무리에 합류 후 뒷조사를 하던 중 에리카의 컬렉션을 발견한다. 이후 에리카에게 접근, 소울젬의 진실을 알려 마법 소녀들을 마녀로 만들고 에리카가 바디를 취하는 형태의 동업을 제안한다. 에리카의 취향까지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




마법소녀 노바라☆마기카(이하 마기노바 Magi Nova):
축약 이름을 지어주신 @TSendas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려 중인 플롯:
마녀의 존재를 귀띔으로 들은 노바라가 반역 전 호무라에게 접근한다.

이후 호무라의 결계(소울젬)에 빨려들어가게 되고 처음으로 보게 된 마녀의 존재에 완전히 매료당하고 만다. 이후 결계 안에서 동분서주 생존자를 마녀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미 마녀화했던 사야카, 나기사와 개념일 뿐인 마도카 제외. 마미와 쿄코.)

마녀화한 호무라와 사역마를 피하고 결계를 부숴야했던 마도카들은 화력이 모자라 마녀의 결계 안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마도카가 회수할 수 없어진 오염된 소울젬은 그리프 시드를 낳고 세상에는 마녀가 부활한다. 해피엔딩.




마녀화:
게르트루트

에리마기(feat. 노바라)와 마기노바:
다투던 중 누군가의 손에 가면이 날아가고 마도카들에게 얼굴이 드러난다. 심각한 감정 기복을 보이며 갈등을 빚다가 마도카를 인질처럼 붙들고 마녀화했다.

가면이 날아간 후 상대방과 함께 온 큐베를 미리 알고 부르는 장면은 꼭 넣을 예정입니다. 뭘 만들 것 같지는 않지만.

그 외 루트:
조기 탈락.




무대 뒤 AU:

통칭 N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현역 아이돌. 데뷔만 했지 아직 인기도 없고 입지도 불안한 상황이라 잡다하게 활동 중.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라는 거대 프렌차이즈에 합류한 건 좋았으나 인기 없는 스핀오프라는 소리에 실망해서 촬영장의 모든 것에 불만이 넘치는 상태.

아이돌이 된 건 노래와 춤, 그럭저럭 괜찮은 외모의 조합으로 이루어낸 거라 연기에는 문외한이지만 욕심도 많고 다재다능한 편이라 무난히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자신 중. 연기 수업에는 열심이며 연기는 평균 수준. 극에서도 나쁘지 않은 연기력이라 연기 경력 대비 자신의 실력에 만족하다가 E의 연기에 압도 당했다.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온갖 곳에서 경쟁심을 불태우는 중. 같은 아이돌 출신인 T에게도 경쟁심 때문에 틱틱거렸지만 아이돌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친해져서 그럭저럭 지내는 중.

모범생 컨셉으로 밀고 있어서 마법 소녀 의상 때문에 이미지 다 망가지는 거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


해리 포터 AU: 17세 기준 프로필
게르트루트 로제 Gertrud Rose (독일계 영국인)

생년월일: 1961. 3. 26.
키 / 몸무게: 176cm / 65kg
핏줄: 혼혈

기숙사: 슬리데린
지팡이: 흑단, 용의 심금, 가늘고 단단함, 14인치
패트로누스: 하이에나
보가트: 순혈 중 아는 사람 누구나

특이사항: 애니마구스(박쥐)



Posted by f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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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성은 무려 2003년 10월 13일 프로필.

다른 것 없고 오로지 프로필 뿐이다. 마스터인 용을 프로필 짜다 만 걸로 기억한다. 이름 짓기 귀찮아서 앞서 작성한 리미네키민 짤 때 사용한 나라 이름 세개를 합쳐서 사용했던 듯.



Posted by fad
,
 이제야 드디어 들어가는 중요 캐릭터. 리미네키민이랑 니르렌카이드가 걸림돌이었어요. 파세아들도 그렇고. 소중한 스타트지만 그다지 아끼고 있지는 않아.

 미엘은 처음 생각했을 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을 거예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하지만 어느샌가 나의 대신이 되어버려서 그 무엇보다도 소중해. 그리고 가장 첫 기억이 있는 프로필을 찾으면 무지하게 오글거리기도 하는 군요 ^^;;;;;; 찾느라고 검색해보는 중인데 오글거려 큰일이네요. 그치만, 즐거운 기분. 이때는 참 마냥 즐거웠는데. ―사실 힘든 기억따위 희석되어버린 거겠지만서도 분명히 저 행동을 할때 만큼은 즐거웠어요.

_M#]

 
 당시가 2003년 10월이니 중1말이네요. 우와 울고싶다ㅋ
 반응들을 봐도 기쁜 듯 슬픈 듯. 무언가 울컥울컥 올라오는 듯도 하고.  나름 로망을 가지고 쓴 프로필이었는데 정작 카메오 소설 출연 시켜달라고 졸랐더니 의외로 너무 안예쁘게 나와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그치만 내가 생각해도 정말 나같지는 않았어. 이렇게 보면 내 취향은 정말 하나도 안 바뀌었구나, 하는 자각이 든다. 오너캐로서는 아니지만 정말 좋아하는 타입이야. 

 이 뒤로 이 카페에서 카메오 소설이 유행한 탓에 저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카메오 소설을 모집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게 그린 드래곤 리미엔. 당시에는 그린 드래곤이기 때문에 시아르테가 아니라 리미엔*그린 이었죠. 당시 제 프로필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건 안보이고 소설만 보이네요. 가져와 봅니다.

_M#]
 아, 아우 오글거려 ^^;;;;;
 그래도 이때는 다같이 즐거워해주고 했네요… 지금처럼 피드백 없이 사는 것에 만족하지 못했다. 사람들을 달달 볶아서라도 피드백을 받아내던 중2. 참 중이병 돋네요. 하지만 성실하진 못해서 프롤로그 이후 글은 없음. 저 때 더 길게 쓸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종종 생각해요.

 그 뒤에 어디로 갔었는지 확실치 않지만 아마 ujoa 채팅방이 사라지고 글터로 갔고 공녀가 침체되고 SKTS로 갔던 걸로 기억해요. 글터가 맞는지 하도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네. 찾아서 들어가봤는데 화면이 묘하게 익숙한 걸 보아 맞는 것 같긴 합니다.
 글터에서는 거의 채팅방 위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아무 것도 없고 SKTS는 가입했던 아이디를 없애버린데다 카페가 죽어버렸네요. 검색해도 안나와 ^^;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미엘 프로필이 어딘가 블로그에서 나왔다!!! 두둥. 루안인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이 프로필은 정말 저장해둔 바가 없었기 때문에 남아있어서 다행이네요. 인형 시안이를 막 샀을 무렵인지라 정령이라거나 인형이라거나 시안이가 붙어있는 설정을 제법 많이 생각했었네요. 시안이 깃들어있는 팬던트라거나, 사람 크기의 전투인형 시안이라거나. 혜임이랑도 이때 처음 만났고. 생각해보면 행복한 기억 투성이네요. 그래서 미엘을 좋아하는 거지만. 프로필 보니 이때는 제정신 차린 애였네요… 양식도 자세해져있고. 이때가 제일 정상적인 미엘이 아닐까, 싶은 기분.
 명주작과 루야가 사감으로 있는 제 2기숙사의 학생이었지요. 전혀 커뮤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거의 쓰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재밌었어요. 정작 끌어들인 난화는 활동을 안한다거나 하는 건 있었지만서도.
 저 남자로 폴리모프해서 BL물 찍는다는 설정은 지금도 좋아해요. 마침표 찍은 미엘의 변화 끝에도 저건 희미하게나마 남아있었고. 시아르테라는 성은 처음에 마족일 때 부터 있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검색해도 안나와요. 당시라면 생각해낸 뒤에 안 썼을 리가 없는데 ^^; 그 넘어가는 사이에 지었나 봅니다. 시안이도 오고 한걸 보니 의외로 시간이 많이 지났었나봐요.
 
 SKTS의 프로필은 제법 이미지가 완성된 미엘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미엘은 제가 루시안을 가지게 된 이후에 완성된 거지요. 그래서 캐릭터 리미엔 시아르테의 생명은 처음 '루시안Ru-sian'이 왔을 때부터 '루시안Rucian'을 더이상 데려오지 않겠다고 결정할 때까지라고 정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아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어요. 시안이가 없는 미엘은 미엘이 아니니까.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누군가와 만나서 헤어질 때까지의 사람과 헤어진 후의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름이 바뀌지 않고 몸뚱아리가 그대로일 뿐이지. 연인하고 헤어진 뒤에 몸뚱아리가 변하지 않아서 답답하니까 머리를 자른다거나 하잖아요? 이미 그때의 그 사람이 아닌 거예요. 아주아주 닮았지만 조금은 다른 사람인 거예요. 저 시기의 저에게 가장 소중한 건 시안이었고, 시안이를 다시 볼 수 없다고 깨달은 뒤로 저는 더 체념을 잘하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본래도 바관주의자였지만 그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아요. 그 동안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리미엔 시아르테를 그렇게 억지로 끌고 왔고 다른 사람하고 어려운 사람사귐을 했던 것도 전부 시안이를 잃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사람의 죽음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시안이를 '죽었다'고 인정하기 까지는 약 2년이 걸렸네요. 지금도 죽었다거나 하고는 쓰고 싶지 않지만 저에게 있어 죽은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시안과 둘이서만 함께 있는 미엘의 키워드는 '꿈夢'입니다. 그래서 지금 블로그 이름도 '꿈, 夢, dream, Traum, ……'이지요. 슬슬 바꿔야 하는데 안바꾸겠다고 마음 먹고 정한거라 고민 중. 어쨌든 이 미엘은 잠들어 있는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제 망상과 잔혹동화 100제의 배경이 되는 것은 언제나 미엘의 꿈 속이죠.
 커다란 1~2층짜리 하얀 저택이 있고 앞으로는 끝도 없이 완만한 푸른 능선, 뒤로는 빽백한 숲이 있습니다. 숲을 향해서 땅과 높이가 같은 바닥에 안쪽으로 여닫을 수 있는 전면 창이 있는 정사각형 모양 무지막지한 넓이의 새하얀 거실에 창 쪽에 가깝게 묵직하고 거대한 유리 탁자가 있어요. 유리라지만 얇은 게 아니라 두꺼운 겁니다. 무슨 고인돌 같은 이미지의. 윗부분은 판판해서 언제나 엘이가 누워서 잠을 자고요 옆에는 두 세사람 누워서 잘 수 있을 듯한 커다란 소파가 있어요. 저 멀리 한참 달려야 도착하는 곳에는 문도 아니고 틈새같은 통로가 뚫려있지요. 새하얗기만 하고 가구라고는 없는 거실이라서 그렇게 보여요. 복도도 하얗고.
 그렇게 도착한 복도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면 도착하는 곳은 거실보다는 조금 작지만 역시나 만만치 않게 거대한 둥근 원형의 방. 안에는 아무 것도 없고 문이 잔뜩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건너편은 들어온 곳과 마찬가지로 문이 없이 아치형의 통로만 뚫려 있어요. 그 안으로는 지금까지 걸은 것 같은 새하얀 복도가 이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문은 식당, 두번째 문은 부엌, 세번째 문은 정원―, 몇몇 식구들이 알고 있는 문을 빼고는 전부 열리지 않는 문이예요. 그 중 하나는 미엘의 침실, 또 하나는 레어, 또 하나는 보물창고―, 같은 식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그걸 어렴풋이라도 아는 건 시안이 정도. 각자 방으로 가기 위해서는 맞은 편으로 뚫린 통로로 들어가면 되요. 갈림길도 내키는대로 좋을대로 걷다보면 어느 순간 도달하는 가고 싶었던 곳. 쉬고 싶을 때는 자신의 방이, 나가고 싶을 때는 바깥이. 혹은 다른 세계에도 가지요. 문도 방도 제각각의 취향대로 꾸며져 있어요. 잠꾸러기 공주님의 방은 언제나 석양이 지는 방, 음침한 켈이의 방은 깜깜한 암흑의 방. 하지만 공주님은 보통 거실에서 자지 방에는 잘 가지 않지요.
 이 세계는 들어오는 것도 나가는 것도 전부 미엘의 맘대로. 허락 없이 들어오려는 사람은 자신의 꿈이 만든 영원의 미로 속에서 헤매게 되고 식구들은 빠져나갈 마음이라면 몇번이고 이 세계로 돌아오게 되지요. 어디로, 얼마나 걷든 결국 이 집으로. 심지어 허락을 받아서 놀러나가도 어느순간 걷다보면 돌아와있는 구조. 사실 딱히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돌아오지 않을 마음이라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여행가서 의식불명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지 않는 이상 언제든 돌아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손으로 밀어서 살짝만 움직여도 돌아올 수 있어요 ^^; 그치만 움직이지 않으면 이동 불가능. 잠깐 있다 사라진 미 아모르Mi Amor 설정에 들어있던 겁니다만 '길'을 통해 들어오는 거니까요. 달려가는 사람의 의지에 의해 거리가 단축되고 길이 왜곡되고―그런 구조. 단지 억지로 돌아오게 하는 건 켈이에게만 적용되었던 무한 루프 설정입니다. 걔만 도망가려고 하는 게 있었으니까. 그리고 돌아오지 않으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해도 유일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것이 어째서인지 리히트. 소녀는 언제나 자유로워서인가 봐요. 리히트는 금지된 구역도 자유롭게 드나들고 세계의 출입도 미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드나듭니다. 세계 자체의 출입문을 지키는 것이 에트리아스. 원래는 미엘이 앞문이고 에트리아스가 뒷문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치가 않네요. 어디 적어놓은 것도 아니라…. 어쨌든 에티는 문지기지만 사실은 그녀의 인형. 자세한 것은 아래 따로 적어서 접겠습니다. 

 저 설정을 수업시간에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중학교 땐지 고등학교 땐지 확실하질 않네요. 아마 고등학교 때라고 생각하지만. 처음엔 세계가 없었으니까.

 그리고 지금 형태가 레―미엘―시아르테. 기준은 하이. 하이를 팔아버리기 전엔 바꾸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설정은 ㅇㅎㅅ님의 『ㅎㅇㄴㄷㄷ』에 합쳐져 있습니다. 2차 창작도 뭣도 아니기 때문에 정식으로 이름 쓰긴 그런 뒷설정.

  그 설정대로 저 이름 구성대로라면 레 계급―귀족―의 시아르테라는 나라를 다스리는 미엘이라는 드래곤이 됩니다. 자신의 세계를 버리고, 라기보단 원래 그냥 '꿈' 이었기에 백지화 시킨 작은 세계를 마음에 남겨둔 체 두번째 꿈을 꾸는 겁니다만. 요정의 형태로 늘어진 긴 귀에 날기에는 무리인 조그마한 날개를 달고 있는 모양입니다.
 만년설이 덮힌 높은 산에서 본체는 언제나 잠들어 있으며 정신체만 요정의 형태로 구현화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요정들의 신으로서의 역할은 요정들에게는 받고 있지만 정말로 하고 있는 건 없음. 원래부터 이 세계 소속이었던 것이 아니라 사―ㄴㄷ에게 허락을 받아 머무르게 된 본래 타계他界용龍이지만 나라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섞여 있다. 하지만 본래 그 세계의 용이 아니었던 고로 여신에게의 충성심이나 의무는 최소한의 수준만이 강요되고 있음. 시아르테는 ㅎㄴ산맥에서 상당히 멀리 있는 나라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아련한 꿈에서 반쯤 깨어나 현실과 꿈의 어중간한 위치, ―라서 겹쳐서 깨는 꿈을 꾼다거나 하는 매우 얕은 꿈의 상태.
 

 
 많이 정신없지만 일단은 끝난 미엘과 에티. 왜 이런 걸 이렇게 열심히 썼냐고 물으면 할말은 없네요. 어차피 미엘의 설정은 또 어디가 어떻게 바뀌고 추가될지 모르는 거긴 합니다. 지금 기분으론 바꾸고 싶기도 한데 굳이 따지자면 바꿀 바엔 그만둘 거 같긴하네요.

Posted by f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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